합격한놈,떨어진놈,떠나는놈.....

고시촌이야기 2009. 4. 26. 12:40 Posted by 채희상 변호사
 지난 4월 7일 51회 사법시험 1차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고시촌은 아마도 발표 며칠전부터 각종 컷라인예측등으로 술렁였을것이다.특히 이번 1차시험의 경우는 내년부터 로스쿨으로 인해 사법시험최종합격자를 800명으로 줄여 선발하기 때문에 1차시험합격자를 대폭 축소시켜 선발할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에 1차시험 준비생을 더욱 긴장시켰다.

 친한 친구녀석이나 후배들중에 1차시험을 준비하는 녀석이 몇명있었기 때문에 나또한 마치 내가 1차시험을 치루고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것처럼 합격자발표 며칠전부터 긴장감이 들었다.시험발표 며칠전의 긴장감 각종 시험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이해할것이다. 발표며칠전부터 컷라인정보를 입수했다느니.합격자 인원이 몇명이라니.합격자 명단을 확보했다느니 하면서 각종 풍설이 돌고.수험생들은 그 긴장감에 잠못들며 밤새 침대를 뒤척인다.